4얼 21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는 영화 ‘특별시민’(감독 박인제·제작 ㈜팔레트픽처스·배급 ㈜쇼박스) 주연 배우 곽도원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영화 ‘특별시민’은 현 서울시장 ‘변종구’(최민식 분)가 차기 대권을 노리고 최초로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치열한 선거전 이야기를 그린 작품. 극 중 곽도원은 선거 공작의 일인자 선거대책본부장 심혁수 역을 맡았다.
이날 곽도원은 영화 ‘범죄와의 전쟁’ 이후, 또다시 최민식과 재회하게 된 것을 언급하며 “송강호·한석규 형과도 다시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너무 떨리고 (상대방의) 힘에 압도되더라. (연기 잘하는 사람들을 만나면) 항상 숙제 같은 느낌을 받는다. 그 당시에 풀지 못한 문제를 다시 한번 만나서 확인해보고 싶다”며 “제가 문제를 풀었는지 혹은 아닌지”라고 덧붙였다.
한편 곽도원과 최민식이 재회한 영화 ‘특별시민’은 4월 26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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