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 ‘안양 아티스트’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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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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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문화예술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시장 이필운)의 2017 문화가 있는 날 작은 음악회 ‘안양 아티스트가’ 오는 26일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첫 무대를 가진다.

‘안양 아티스트’는 26일 안양 오페라단의 ‘Hello 오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여덟 차례 열린다.

오페라, 앙상블, 뮤지컬, 합창 등 다양한 음악으로 구성된 “작은 음악회”가 역량 있는 우리지역 예술가들과 만나 ‘안양 아티스트’로 탄생,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만날 수 있는 공연으로 잊고 있었던 우리의 음악, 혹은 잃어버렸던 감성을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오페라의 거장 베르디와 푸치니의 곡들 중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은 아리아를 중심으로 선보이며, 거기에 재미있는 해설까지 들을 수 있다.

안양 오페라단은 “감동이 있는 공연”이라는 모토를 가지고 새로운 문화 만들기, 오페라 무대의 새로운 시도, 전문 인재양성 등의 비전을 실천하는 순수 민간 오페라 단체로 오페라의 보편화와 대중화를 통해 관객과 호흡해 명품 오페라 공연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공연 관람료는 전석 5,000원이며, 예매는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2014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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