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보건소는 즐거운 건강증진학교로 지정된 ▲고양용현초 ▲고양초 ▲신능초 대상 아동 비만예방을 위한 체성분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재 아동청소년의 대사증후군 발병은 증가 추세이며 이 시기에 비만 또는 만성질환에 걸릴 경우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는 제한을 받게 된다.
이에 덕양구보건소는 체성분 검사결과 BMI 25이상, 체지방률 30%이상 아동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별도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학교와 건강센터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보건소관계자는 “신체활동과 식생활 습관에 대한 건강행태조사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일조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즐거운 건강증진학교’는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운동처방사, 영양사, 간호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건강매니저가 학교를 찾아가 운동, 영양·비만, 마음건강, 구강건강 등 올바른 건강생활실천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교직원과 학부모에게는 응급처치 교육, 암·뇌졸중·치매 등 질병예방 정보가 담긴 건강정보 제공과 관내 대형병원 전문의를 연계한 건강강좌 등이 운영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