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재난감염병 위기 대응 차량 축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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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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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압 격리실’ 구급차로 지역 감염병 신속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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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20일 본관 주차장에서 재난감염병 위기 대응 구급차의 축복식을 열었다.

영성부원장 이상훈 미카엘 신부가 집전한 이번 축복식은 전해명 병원장외 보직자와 교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재난감염병 위기 대응 차량은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전국 40개 권역응급의료센터기준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선정된(2016.12.22) 29개소에게 지급된다.

재난 감염병 위기대응을 위해 구급차에는 20여종의 관련 의료장비가 구비되어 있다.

대부분 특수장비는 미국, 독일, 스위스, 일본 등에서 제작한 최첨단 장비이다.

특히 음압시설이 갖춰져 있어 앞으로 감염병 환자 발생에 따른 후송을 안전하게 할 수 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2000년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되어 경기북부권역 응급환자들을 진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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