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과천소방서(서장 김오년)가 소방자원을 활용해 어린이·청소년에게 체계적인 안전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소방안전문화르르 조기 정착하고자 한국119소년단원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기준은 유치원생(어린이집 포함), 초·중·고·대학생으로 구성인원이 최소 20명 이상이어야 하며 동기 및 규모 등을 검토해 소방서에서 선정하고, 지도자는 교사 등 재능기부 제도를 활용한다. 접수기간은 30일 까지로 과천소방서 예방교육훈련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국119소년단의 주요 활동은 119소년단 안전캠프, 119안전체험교육, 공동체정신 함양을 위한 봉사·문화행사, 불조심 및 소방차 양보와 가정화재예방 점검 등 안전캠페인, 생활안전 관련 각종 공모전과 경연·경진대회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또 한국119소년단은 1963년 어린이소방대로 시작, 1999년 한국119소년단으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2013년 창단 50주년 기념행사를 갖는 등 매우 깊은 역사를 가진 단체로서,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제고 등에 기여하고 있다.
김오년 서장은 “다양한 소방안전교육과 체험행사를 통해 한국119소년단원이 어려서부터 안전을 중시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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