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및 성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덕진산성의 발굴현장을 직접 답사해 발굴성과를 확인하고 매장문화재의 역사적 가치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초등학생 답사 프로그램은 다음달 넷째주(5월22일~26일)에 운영되며 고구려인 분장을 한 강사의 상황극과 덕진산성 답사로 이뤄진다.
성인 답사 프로그램은 다음달 13일과 20일 운영되며 전문가 강의와 파주의 DMZ 구역 내 문화유산 답사로 이뤄진다.
파주시 관계자는 “올해 6월 덕진산성 발굴조사가 끝나면 문화재 보존을 위해 발굴현장을 복토하기 때문에 이번 프로그램은 덕진산성의 발굴현장을 볼 수 있는 마지막으로 기회”라며 “덕진산성과 DMZ 내 안보유적 등을 찾는 많은 시민들이 DMZ 내 문화유산에 대해 더 많이 관심을 가지고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