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달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국외여행 관련 상담은 1556건으로, 전달보다 39.2% 늘었다. 지난해 3월에 비해선 50.8% 증가했다.
상담 유형별로는 계약해제·해지, 위약금 관련 내용이 53.8%(838건)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그 다음 계약불이행이 14.4%(225건)를 차지했다. 모집 인원 미달로 인한 여행상품 취소임에도 계약금 환급이 지연되는 등의 내용이 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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