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후보 측 선대위 박광온 공보단장은 21일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돼지흥분제라고) 입에 올리기조차 민망하다"며 "한국당 대선후보의 수준을 개탄한다"고 밝혔다.
홍 후보가 대학 시절 돼지흥분제를 이용한 친구의 성범죄 모의에 가담했다고 자서전에서 밝힌 것을 두고 한 말이다.
"책에서 다 설명했는데 요즘 문제 삼는 것을 보니 내가 유력후보가 돼가는 모양"이라는 취지의 홍 후보의 발언에 대해서는 "망언 수준"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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