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21일 회의실에서 지역 발전 동력 마련을 위한 ‘2018년 정부예산 확보 제2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2018년 정부예산 확보 65개 사업에 대한 사업별 중앙부처 방문 결과를 토대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쟁점사항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하여 개최됐다.
군은 중앙부처에서 본격적으로 2018년도 예산 신청 및 심의가 진행됨에 따라 그동안 사업별로 소관부처를 방문하여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건의하였으며, 계속사업의 경우 월별 집행실적을 점검하고, 부진사업의 경우 현장 점검 및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적시에 사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추진했다.
앞으로 단계별 예산 확보를 위한 주민 동의 확보 및 사전 절차 이행을 중점 시행하고, 특히 새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방향 분석 및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직원 역량강화 교육 및 전문가 자문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신규 사업의 경우 군 자체적으로 사전에 준비할 수 있는 사항을 선제적으로 이행할 것”과,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부서간 상호 연계 협력을 통해 정부예산 확보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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