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한국도로공사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횡성주유소는 장거리 운행을 하는 화물차 운전기사를 위한 '고객 샤워장'을 설치, 24시간 무료 개방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월 샤워장을 완공한 횡성주유소는 이곳에 샤워시설은 물론 간단한 세탁물을 현장에서 씻고 말릴 수 있도록 세탁기도 비치했다.
임대순 주유소장은 "하루내내 장거리 운행하는 화물기사분들의 생활 여건을 감안, 전용 고객샤워장을 마련했다"며 "샤워하면서 간단한 옷가지를 세척한 뒤 쾌적한 기분으로 안전운전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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