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 106회에서 서석진(이하율)은 임은희(이윤지)를 찾아가 "사람이 죽으려고 할 때 얼마나 절망적인지 몰라? 너 때문이잖아. 네가 괴롭히니까"라며 소리친다.
또한 박복애(김미경)에게만 매달리는 임은희에게 이건우(손승원)는 섭섭함을 느끼기 시작한다. 차를 마시던 이건우가 "둘이 있을 땐 둘 얘기 좀 하자"고 말하지만, 임은희는 "우리가 무슨 할 얘기가 있어"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기려 한다.
이에 이건우는 "이렇게 매일 먼 산 보면서 딴 생각하는 애인도 나 좀 힘들다"라며 자리에서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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