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지영 기자 ='미운 우리 새끼'가 편성 이후에도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TV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연출 곽승영·최소형)가 2주 연속 20%에 가까운 시청률을 올리며 일요일 예능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4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전파를 탄 '미운우리새끼' 33회 전국 평균 시청률은 18.5%로 조사됐다. 서울· 수도권 시청률은 모두 20%를 넘겨 각각 21.2%, 20.3%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시간대 방송된 예능프로그램들은 '미운 우리 새끼'의 벽을 넘지 못했다. KBS 2TV '해피선데이'가 11.2%, MBC '복면가왕'은 13.1%, SBS '런닝맨'은 6.4%, '개그콘서트'는 8.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로써 SBS의 ‘미운우리새끼’의 일요일 편성 변경과 '이상민의 합류'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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