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 키위미디어그룹이 여성 싱어송라이터 와블과의 전속계약에 이어 가수 겸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는 뮤지션 아이원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뛰어난 가창력에 프로듀싱 능력까지 갖춘 아이원은 키위미디어그룹의 음악 중심 레이블 '케이튠 콜렉티브(K-tune collective)' 소속으로 활동하게 된다.
아이원은 과거 아이돌 그룹 스피드(SPEED)의 맴버로 활동하며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인정받았다. 또한 프로듀싱 능력을 발휘해 솔로 앨범 ‘BACK’과 ‘TREASURE’를 제작했고, 자신만의 특색있는 음색과 스타일로 대중들의 귀는 물론 해외 소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외 두터운 팬 층을 사로잡아왔다. 소셜네트워크 상에서 이미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두터운 팬을 확보하고 있다.
키위미디어그룹에는 싱어송라이터로 컴백을 준비하고 있는 ‘이효리’와 SXSW에서 데뷔무대를 치른 ‘닉앤쌔미’, 여성 듀오 ‘와블’, 킬라그램, 로스 등이 소속돼 있다. 음악중심 레이블 ‘케이튠 콜렉티브’와 힙합 전문 레이블 ‘싸이커델릭 레코즈’ 등을 산하에 두고 멀티 레이블 체제로 운영 중이다.
키위미디어그룹 김형석 회장은 “프로듀싱과 노래에 탁월한 재능을 가진 아티스트 아이원이 이효리를 비롯한 키위미디어그룹 소속 뮤지션들과 만나 큰 시너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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