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종합가전업체 신일산업이 1인 가구를 위한 ‘개인용 아이스팬’을 선보였다.
24일 신일산업에 따르면 개인용 아이스팬은 낮은 소비전력으로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는 냉방제품이다. 소비전력이 5W밖에 되지 않아 하루 8시간씩 한 달간 사용해도 전기요금이 113원 수준이다.
함께 구성된 아이스팩에 물을 넣어 냉동 후 제품에 넣어주면 시원한 바람을 선사한다. 친환경적인 바람은 기존 냉방기에 비해 건조함이 덜해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이나 안구건조증 환자가 사용해도 좋다.
미풍, 약풍, 강풍 3단계 바람세기 조절이 가능하며, 자바라를 이용해 360도ㆍ상하 좌우 자유자재로 바람방향을 조절할 수 있다. 4시간 사용 시 전원은 자동 차단돼 안전하다.
마이크로 5핀 단자로 전원을 공급하기 때문에 어디서든 사용이 쉽고 휴대폰 충전기와 보조배터리, 컴퓨터와 노트북 USB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신일산업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무더위가 기승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1인용 냉방용품을 준비하는 일명 혼냉족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졌다”며 “이에 낮은 소비전력으로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는 개인용 아이스팬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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