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지속되는 경기 둔화 해소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신속한 예산집행을 독려하고 그 실적을 평가하는 것이다. 주요 평가기준은 1분기 예산집행 실적과 민간부분 집행실적 및 예산규모 가중치 등이다.
파주시는 그동안 재정의 신속집행을 위해 지난해 연말부터 조기발주 합동 설계단을 운영해 연초에 이미 소규모 자체사업 86건의 설계를 완료했다. 부시장을 단장으로 주 1회 집행실적 관리 및 부진사업의 원인분석과 해법모색 등을 적극 추진해왔다.
그 결과 대상액 4989억원 중 2435억원을 집행, 48.8%의 집행률을 달성해 전국 75개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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