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램, ‘제121회 캔톤 페어’ 21회 연속 참가…중국 공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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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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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회 캔톤 페어’ 네오플램 부스 내 상담 모습.[사진= 네오플램 제공]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주방용품 전문기업 네오플램이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네오플램은 23~27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고 있는 ‘제121회 캔톤 페어(Canton Fair)’에 21회 연속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957년부터 매년 2회에 걸쳐 개최되는 캔톤 페어는 전 세계 210개 국가와 2만여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며 약 20만명의 바이어들이 방문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종합 무역박람회다.

네오플램은 지난 2006년부터 매회 꾸준히 참가하고 있고, 올해는 독자 개발한 엑스트리마 코팅 공법을 적용한 친환경 세라믹 쿡웨어 ‘뽀떼’를 비롯해 밀폐용기 ‘스마트씰’과 ‘마이 스토리지’ 등 다양한 주력 제품을 선보였다.

‘스마트씰’은 현재 해외 시장에 먼저 판매를 시작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제품이다. 기존 제품 대비 슬림해진 뚜껑으로 사용 공간을 늘리고, 특허받은 다이얼 잠금 구조로 편의성과 밀폐력을 향상시켜 시리얼과 같은 드라이 푸드는 물론 액체류도 보관할 수 있다. 곧 국내 시장에도 출시할 계획이다.

‘마이 스토리지’는 국내외 모두 출시 예정인 내열유리 밀폐용기 제품으로, 뚜껑과 실리콘 패킹이 일체형이기 때문에 음식물 찌꺼기가 잘 끼지 않고 세척이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김지나 네오플램 마케팅팀 팀장은 “최근 홈쇼핑 등 여러 판매 채널을 통해 대만, 중국 수출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최대한 많은 바이어들과의 상담을 진행하는 등 중국과 더불어 아시아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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