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 배우 고수와 김주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두사람은 새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에 대해 "해방 이후 경성을 배경으로 한 영화다. 의문의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미스테리한 인물들이 살인사건 하나로 얽히는 스릴러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미국에서 인기를 끌었던 소설 '이와 손톱' 원작의 영화다"라고 설명했다.
고수는 "극중에서 최승만이라는 인물을 맡았다. 원래 과거에 성별만 빼고 모든 걸 바꾸는 인물이다. 어떤 목적을 위해서"라며 "목적을 이야기하면 스포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주혁은 "재력가인데 어떻게 부를 축적했는지도 사람들은 알지 못하는 인물이다. 베일 속의 인물이다"라며 "저희가 참 이 영화를 홍보하기 어려운게 미스테리한 스토리라 말씀 드릴 게 없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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