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는 살아있다' 장서희…자신을 지키려다 죽은 어머니의 장례식에서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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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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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지영 기자 ='언니는 살아있다' 장서희가  자신을 지키려다 죽은 어머니의 장례식에서도 철없는 행동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2일 방송한 SBS '언니는 살아있다' 4회에서 민들레의 어머니는 딸을 지키려다 괴한의 칼에 찔려 사망했다.

장례식서 민들레는 상복으로 갈아입지도 않은 채 국밥을 먹었다. 매니저는 "힘들겠지만 상복으로 갈아입어야죠"라고 말했고 민들레는 "왜? 오늘 장례식장 장면이야? 야 너 지난번부터 자꾸 거지 같은 옷 가지고 올래? 대본이나 가지고 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매니저는 "언니는 어머니가 불쌍하지도 않아요? 언제 철 들려고 그래요"라며 안타까워했다.

이때 보다 못한 감독은 "정신차려! 너가 그렇게 못 잡아먹어서 안달났던 어머니 죽었어. 저 사진 안 보여?"라며 영정사진을 가리켰다.

민들레는 "뭐야, 몰래카메라야? 장난을 칠려면 제대로 쳐야지. 무슨 몰래카메라가 이렇게 후졌어?"라고 물었고 감독은 들레의 얼굴에 물을 뿌렸다.

이때 민들레는 어머니가 자신을 대신해 칼에 찔렸던 일을 기억해냈다. 어머니의 죽음을 인지한 민들레는 울며 장례식장을 뛰쳐나왔다.

한편, '언니는 살아있다'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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