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과제는 우수한 기술을 가진 기업들이 경쟁을 통해 선정된 만큼 가시적인 사업화 성과가 기대된다.
KIMST는 24일 '해양수산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신규과제 15개를 선정하고 연구개발과 사업화 지원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선정된 과제는 정부R&D 사업 및 신기술 인증 등을 통해 우수성이 입증된 기술들이다.
KIMST는 2년 간의 연구기간 동안 약 38억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양수산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사업은 해양수산 분야에 중소·중견기업의 사업화 활동을 지원하는 유일한 Post-R&D 사업이다.
개발된 기술과 제품의 사업화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화기술개발'과 제품의 시장진출을 위한 시험‧인증 등 신뢰성 활동을 지원하는 '융복합제품시장검증' 등의 프로그램 형태로 진행된다.
올해는 7대 핵심 R&D 분야를 중점 지원한다.
7대 핵심 R&D 분야는 △해양청정에너지분야 △해사산업분야 △수산양식·식품기술분야 △심해저 자원 확보분야 △해양수산생명공학기술분야 △해양수산 첨단장비분야 △융복합 혁신을 통한 신산업분야 등이다.
KIMST는 "향후에도 해양수산 사업화 성과제고 및 산업육성을 위해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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