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 연구소인 치어즈쿠(企鹅智库)가 24일 발표한 '2017 웨이신 이용자&생태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위챗 월간 이용자 수가 8억8900만명에 달했다. 이는 전년도 7억명에서 1년 사이에 2억명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위챗을 하루 평균 4시간 이용한다는 이용자 수도 2015년에 비해 두 배로 늘었다. 위챗을 통한 정보 소비액은 1742억5000만 위안에 달했다.
이 밖에 위챗의 모바일 오피스 기능도 자주 활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챗 이용자 80% 이상이 위챗을 업무에 활용했으며 대부분 업무 소통 및 통지, 스케줄 관리 등에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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