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시 50개구 중 하나인 방켄구는 한국과 태국간 무역 및 교류 등의 확대에 따라 학생들이 양국간의 문화와 역사 등을 교류하고, 세계화 시대의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이번 방문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방문에서 관내 가원초등학교와 태국 방켄구 반크렁부아학교가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이후 서구를 방문해 구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서로간의 친선과 발전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쏭손 까라야나쑨톤 방켄구 부구청장은 “선진화된 서구를 방문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교류를 통해 방켄구도 한단계 더 나아갈 수 있길 바라며 상호간에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학교간의 자매결연으로 학교 현장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뤄진다면 문화의 다양성을 배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방문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서구와 방켄구간의 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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