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박물관(관장 신광섭)은 다음 달 2일부터 8월 27일까지 2017년 해외특별전 '이집트 보물전-이집트 미라 한국에 오다'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울산박물관의 이번 이집트 보물전은 지난 2011년 대영박물관 특별기획전과 2014년 나폴리 국립고고학박물관 기획전 '로마제국의 도시문화와 폼페이'에 이은 세번째 해외특별전이다.
울산박물관은 이번 특별전에서 미국 브루클린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고대 이집트의 사람과 동물의 미라를 비롯해 화려하게 꾸민 관과 다양한 조각, 장신구 등 총 229건을 선보인다.
전시장은 '영원한 삶을 위하여'를 주제로 총 6부로 구성, 이집트인의 사후세계의 삶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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