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종가집 ‘2017 봄김장 나눔’ 행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4-25 09:4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대상 종가집이 25일 서울 남산 한옥마을에서 ‘2017 종가집 봄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종가집 봄김장 나눔’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따뜻한 정성을 전하고자 대상이 굿네이버스,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 행사다. 겨울 김장철에 담근 김치가 떨어지는 봄철, 종가집 김치와 반찬 나눔을 통해 소외계층의 영양개선을 돕고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상 임정배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청정원 주부봉사단 등 약 200여명과 한국에서 유학중인 외국인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대상 종가집의 김치와 반찬류 제품으로 구성된 나눔박스를 직접 포장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총 2017개의 나눔박스는 전국 아동 그룹홈 소속 어린이와 서울시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대상 사회공헌팀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도움의 손길이 더욱 절실한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과 온기를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나눔 활동에 관심을 갖고 공감하며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대상은 서울시 푸드뱅크 사업이 시작되던 지난 1998년부터 푸드뱅크를 꾸준히 후원해왔으며, 매년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와 연말 식품 선물꾸러미를 나누는 ‘나눌수록 맛있는 행복’ 행사 등 다양한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