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우 버스킹 … 인천시 거리예술 활성화 추진. 거리예술가 모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4-25 09:4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시내 광장․시장․공원 등에서 공연을 하고 싶어도 장소를 섭외하기 어려운 예술가(시민)들이 자유롭게 공연할 수 있는 버스킹존을 지정할 계획이다.

이곳에서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참여를 원하는 예술가(시민)를 모집한다 밝혔다.

이번 인천 거리예술가 모집에는 노래·마술·악기연주 퍼포먼스 등 장르에 구분없이 열린공간에서 시민들의 호응을 유도할 수 있는 거리공연에 적합한 장르를 가지고 있는 팀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관련사진(거리예술가 공연 모습)[1]


신청방법은 참여 신청서, 공연활동이 담긴 동영상·사진 등의 자료를 이메일(k102001@korea.kr)로 보내거나 인천시 문화예술과로 방문해 직접 제출하면 된다. 제출기한은 5월 4일(목)까지 이다.

선정 된 단체는 5월 중순부터 인천시에서 지정한 버스킹존에서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자유롭게 공연을 할 수 있다.

하반기에 준비 중인 거리예술 미니콘서트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우수 거리예술 활동가에게는 인천시장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올해 버스킹존을 지정하여 시범적으로 운영한 후 내년에는 버스킹 활성화 지역에 대하여 선택과 집중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인천이 유동 인구가 많지 않고 아직까지 문화예술 향유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실정에서 다소 추진에 어려움이 따를 것도 예상되지만 열린 공간에서 많은 시민들이 자유로운 문화공연을 누리도록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며, “재능 있는 예술가분들이 많이 참여해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인천 거리공연 문화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