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지영 기자 =24일 방송한 ‘비정상회담’에 프랑스 대표로 출연한 올리비아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았다.
MC들은 이중 프랑스 출신인 올리비아를 “미국 대표인 마크를 위협하는 고스펙자”라고 소개했다.
프랑스 태생 올리비아는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국제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지난 2012년부터 동 대학교 불어불문학과 강사로 재직했다. 지난 2014년부터는 국립외교원 전임강사로 일하고 있다.
올리비아는 “프랑스에서 공부하다가, 중국에 갔다 한국에 와서 8년 전에 지금의 남편을 만났다. 10개월 된 아이가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북경으로 갈 수 있는 장학금을 받고 중국에 있었다”며 “1년 동안 (중국)작은 대학에서 강의를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국립외교원에서 외교관 후보생 대상으로 프랑스 문화와 언어 강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리비아는 프랑스어, 영어, 중국어, 한국어까지 완벽 구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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