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번 AIIB 총회는 중국 이외 지역에서 처음 열린다.
'지속가능한 인프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총회는 국내 인프라 관련 기업·금융기관들이 AIIB, 해외 인프라 관련 이해관계자와 네트워킹할 수 있는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개발도상국 투자포럼, 삼성물산·현대건설 등 국내 인프라 기업이 참여하는 한국 인프라 기업 설명회, 인프라 개발 주제와 관련된 10여 개의 세미나로 구성된다.
행사장에서 한국 인프라 산업과 기업을 홍보하는 한국 인프라 기업 설명회, 한국의 그린 에너지 정책을 소개하는 스마트 시티 설명회도 열린다.
로런스 카터 세계은행 민관협력사업(PPP) 그룹 수석국장, 이창용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 국장, 은성수 한국투자공사(KIC) 사장 등이 세미나 패널로 참석한다.
세부 프로그램 정보는 AIIB 연차총회 홈페이지(www.aiib2017.org)에 게시돼 있다. 연차총회 등록, 숙박 예약,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신청 등 다양한 정보도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