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의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음경택)가 25일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요구된 「만안각 부지 매입」 현장을 방문했다.
예산결산특위는 지난 24일부터 3일간 일정으로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해 종합심사를 진행중이다.
이날 방문은 문화관광과 소관 만안각 부지 매입 현장을 직접 보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 사업예산에 대한 적정성 여부를 판단하고자 이뤄졌다.
음경택 위원장은 “많은 예산이 들어가는 사업인 만큼 면밀히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면서 “현장방문을 통해 확인한 내용과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예산안 심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회계연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세출예산 총 규모는 1조2,745억원 9천만원으로 2017년 본예산 대비 16.7%인 1,820억 9천만원이 증액 편성됐으며, 각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회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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