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지영 기자=올 하반기 기대작 ‘킹스맨: 골든 서클’(감독 매튜 본)이 티저 예고편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있다.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측은 25일 오후 2017년 최고의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킹스맨: 골든 서클’의 티저 예고편을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최고의 스파이로 성장한 에그시(태런 에저튼)의 등장부터 새로운 인물들과 전편의 인물들이 재합류한 ‘킹스맨: 골든 서클’. 이날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는 더 강력해진 액션과 스케일을 확인할 수 있다.
‘킹스맨: 골든 서클’ 예고는 에그시를 발탁했던 해리 하트(콜린 퍼스)의 고백으로 시작된다. “에그시, 네겐 나와 같은 자질이 있다. 그런 것들은 타고나는 거지. 킹스맨의 자질. 킹스맨의 자격은 옷이나 무기가 아니라 대의를 위해 희생할 용기에 있다. 닥쳐올 시련에 준비돼 있길 바란다”는 대사와 함께 영국 킹스맨 본부가 미사일로 인해 폭파되는 장면이 시선을 끌었다.
예고편을 통해 포착된 콜린 퍼스는 한 쪽 눈에 안대를 하고 면도에 하는 모습이다. 그를 보고 놀란듯 태런 에저튼과 마크 스트롱은 "해리?"라며 그의 극 중 이름인 해리 하트를 언급한다.
한편, '킹스맨: 골든 서클'은 영국과 미국의 킹스맨인 스테이츠맨이 만나 펼치는 새로운 이야기로 오는 9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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