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분당경찰서(서장 김해경)가 25일 불기 2561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 법회를 봉행했다.
경승실장인 성행스님(분당구 야탑동 소재 석가사)은 법문을 통해 “경찰이 몸을 아끼지 않고 헌신적으로 뛰어다닌 결과 나라와 사회가 안정되고, 불교 역시 과거부터 부처님의 위신력으로 나라를 지키는 모습을 지켜왔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안심하고 잘 살아가는 사회의 기반을 다지고 기틀을 닦는데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김 서장은 축사를 통해 “불기 2561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부처님의 가르침 속 자비를 실천하는 분당경찰이 되도록 성원과 격려를 부탁한다”면서 “50만 분당구민들의 지역치안을 위해 지혜와 용기를 갖고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분당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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