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25일 시청 대강당에서 일본 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과천에서 만나는 도전! 일본취업설명회’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글로벌 시대 꿈을 가진 청년 구직자 500여명이 참석해 열띤 관심을 보여줬다.
일본 기업 리쿠르트 업체에서 현장 강의를 통해 IT분야와 CAD기술자 등 일본취업 유망직종 소개와 어학조건, 체류조건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과 KOTRA가 함께 글로벌일자리박람회 홍보관을 운영해 구직자에 상담을 제공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 지역인적원개발위원회도 참여해 해외취업지원프로그램 알선과 각종 교육상담이 전문적으로 이뤄졌다.
시는 취업설명회장에서 자원봉사 바리스타가 직접 추출한 커피와 음료를 제공하고, 현악4중주 공연과 타로적성검사, 휴게 파라솔등을 제공하며 구직자 긴장 완화에 각별히 신경썼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 구직자에 국내 뿐 아니라 다양한 해외 취업 정보까지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구직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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