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경 한전KDN 사장 "4차 산업혁명시대 변화·영향력에 철저히 준비해야"

KDN 에너지ICT4.0선포식(왼쪽에서 두번쨰 임수경 한전KDN사장)[사진= 한전KDN]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한전KDN은 창립 25주년을 맞이하여 25일 본사 1층에서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창립 제 25주년 기념식’과 함께 'KDN 에너지ICT 4.0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전임사장들을 비롯한 퇴직 사우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CEO기념사, 창사이후 지난 25주년의 발자취를 뒤돌아 보는 영상, 내외빈 인사들의 축하메시지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고 에너지ICT를 선도하기 위한 ‘KDN 에너지ICT 4.0 추진계획 선포식’도 함께 열렸다. 한전KDN은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확보 △전력계통 고도화 △융복합 에너지신사업 추진 △에너지ICT 상생 생태계 조성 등을 골자로 4대 전략 뱡향을 설정하고, 인공지능(AI) 전력S/W 센터 설립을 통한 전력S/W 개발 및 솔루션 확보 등 12개 전략과제를 선정, 중점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임수경 한전KDN 사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25년간 거둔 성과를 끊임없는 열정과 도전으로 지켜나가고, 4차 산업혁명시대의 변화와 영향력에 철저히 준비하여 차세대 성장 동력을 확보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자”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은 1992년 전력산업 선진화와 효율화를 위해 첫 걸음을 시작한 이후 발·급전, 송변전, 배전, 판매 등 전력계통 전 과정과 전력보안에 이르는 에너지ICT 기업으로 성장하였으며, 전력계통 및 에너지신사업 경쟁력 강화 등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