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한국선거방송 TV 통해 대선 투·개표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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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5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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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대통령 선거를 37일 앞둔 2일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 외벽에 '선거 참여로 피어나는 아름다운 대한민국' 등이 적힌 대형 현수막이 설치되고 있다.[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37일 앞둔 2일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 외벽에 '선거 참여로 피어나는 아름다운 대한민국' 등이 적힌 대형 현수막이 설치되고 있다.[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아주경제 이정수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한국선거방송(eTV)를 통해 제19대 대통령선거 투·개표 생중계 등 다양한 선거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한국선거방송은 인터넷방송으로 운영돼왔으나, 이번 대선을 앞두고 TV방송으로 확대됐다.

방송은 오는 26일부터 올레TV(채널 273번), 다음달 1일부터 티브로드(채널 205번)으로 24시간 시청할 수 있다. 한국선거방송 홈페이지(www.etv.go.kr)에서도 볼 수 있다.

방송 주요 프로그램은 △정확한 선거정보 제공을 위한 '투·개표 생중계', '선거 궁금해', '공직선거법 해설' △민주시민의식 함양을 주제로 '다정다감 100인 토크', '대학생 토론대회' △선거와 인문·교양을 접목한 '산책길에서 만난 선거', '이제는 신뢰다' 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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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는 “한국선거방송이 유권자의 판단을 돕기 위한 정확한 선거정보를 제공하고, 선거·정치에 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면서 "많은 시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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