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jtbc 대선토론에서 손석희 앵커와 마주본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손석희 후보”라고 실언했다. 손석희 앵커는 “난 후보가 아니다”고 말했고 웃음을 자아냈다.
심상정 후보는 “난 손석희 사장님과 같이 해야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후보는 “옛날에 통진당이었냐?”고 물었다.
손석희 앵커는 “자리배치가 미묘하다. 한 때 같은 당이었던 분들끼리 마주보게 됐다”고 말했다. 이 날 jtbc 대선토론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와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가 마주보게 된 원탁 토론으로 진행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