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룩주룩' 전북에 내린 봄비…"당분간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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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6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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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수요일인 26일 전북은 전날부터 내린 비가 차차 그치고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현재 강수량은 무주 15.5㎜, 진안 10㎜, 정읍 7.9㎜, 남원·장수 6.5㎜, 고창 5.8㎜, 전주 4.7㎜ 등을 기록했다.

비는 무주, 남원 등에 산발적으로 내리다 차차 그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0∼12도로 전날보다 약간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18∼21도로 전날보다 1도가량 낮은 분포를 나타내겠다.

기상지청은 비가 그친 뒤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로 야외활동에 지장이 없겠고, 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부 모든 해상에서 0.5∼1m로 일겠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비는 현재 거의 그친 상태"라며 "오전에 서해안 지역에 안개가 끼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doo@yna.co.kr

(끝)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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