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되는 KBS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 106회에서 딸 김빛나(박하나)와 함께 식사를 하던 김재우(박찬환)는 "아빠 의료 봉사 가기로 했어. 이해해줄 수 있지?"라며 털어놓는다.
이에 김빛나는 박미연(양미경)을 찾아가 "저희 아빠는 아직 사돈어른 못 잊으신 거 같아요. 아프리카로 의료봉사 가신대요"라고 말한다.
또한 아침부터 밥을 많이 먹는 윤수민(배슬기)의 모습에 가족들은 놀라고, 당황한 윤수민은 "요즘 입맛이 좋네"라며 얼버무린다.
이에 약속 장소에 나온 윤수민에게 박형식은 "내가 책임질 일을 한 거죠?"라고 묻고, 윤수민은 "형식씨는 상관마요. 애 때문에 발목 잡고 싶은 마음 전혀 없어요"라며 괜히 모진 말을 한다.
한편, 앙숙이던 여스승과 여제자가 7년 후 한 형제와의 결혼으로 형님과 동서로 엮이는 것도 모자라 부모의 재혼으로 의자매가 되면서 겪는 좌충우돌 가족 힐링 드라마 '빛나라 은수'는 매주 월~금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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