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지상파 VOD 본격 출시···푹 활용, N스크린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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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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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KT스카이라이프는 25일 지상파 VOD 서비스를 론칭하며 상품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고 26일 밝혔다.

스카이라이프 안드로이드상품 가입고객 누구나 별도 가입절차 없이 지상파 무료 VOD를 즐길 수 있다. 또 어제 방송된 프로그램은 편당 과금방식으로 간편히 시청할 수 있다.

IPTV나 케이블TV 방송사들이 자체 플랫폼 서비스에 주목하는 반면, 스카이라이프는 개방형 플랫폼의 특성을 십분 활용한 제휴형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스카이라이프 고객은 지상파와 종편, 그리고 앱(App) 방식의 VOD 서비스 등 타 플랫폼 대비 풍성한 VOD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스카이라이프는 안드로이드OS를 적용한 ‘skyUHD A+’ 상품을 론칭한 이후 지난달 푹(pooq), 왓차플레이, 해피독플러스 등 VOD서비스를 잇달아 선보인바 있다. skyUHD A+ 상품 가입고객은 다양한 VOD 서비스를 TV화면을 통해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스카이라이프 지상파 VOD서비스의 시작을 알린 푹의 편리함도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즐겨보던 드라마나 예능프로그램을 놓쳐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스카이라이프 푹 앱을 활용해 퇴근길에는 모바일로, 집에 도착해서는 TV로 이어서 시청할 수 있다. 구글 캐스트의 캐스팅 기능으로 모바일과 TV를 넘나드는 진정한 N스크린의 구현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윤용필 스카이라이프 콘텐츠융합사업본부장은 “지상파 VOD 서비스를 론칭하며 한층 다양한 VOD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며 “안드로이드 플랫폼의 개방성을 활용해 시청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선택해 시청할 수 있도록 VOD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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