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B.A.P가 일본에서 일곱 번째 싱글 ‘WAKE ME UP’을 발매한다.
지난해 여섯 번째 싱글 ‘FLY HIGH’를 공개하며 오리콘 일간 차트 4위를 기록한 B.A.P가 오늘(26일) 일본에서 일곱 번째 싱글 ‘WAKE ME UP’을 발표하며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이번 일본 앨범의 타이틀 곡은 작년 11월 국내에서 발매한 ‘WAKE ME UP’의 일본어 버전으로 현대인들을 향한 특별한 메시지를 담아내 국내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B.A.P는 이번 싱글을 통해 ‘WAKE ME UP’뿐만 아니라 ‘I GUESS I NEED YOU’, ‘Be Happy’를 포함 총 3곡을 일본어 버전으로 재탄생시켜 일본 팬심을 강타할 예정이다.
특히, ‘WAKE ME UP’은 국내 발매 후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에서 “B.A.P ‘WAKE ME UP’의 가사와 뮤직비디오는 전 세계 많은 젊은 팬들이 직면할 수 있는 투쟁과 이슈를 집어내 팬들과 아티스트의 인터랙트브한 소통을 가능하게 한 작품”이라며 K-POP 칼럼 코너를 통해 B.A.P를 극찬한 바 있어 일본에서의 이번 싱글 발매에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처럼 일본 싱글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프로모션에 시동을 건 B.A.P는 2017 월드투어 ‘파티 베이비!’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애틀랜타, 뉴욕, LA 등 총 6개 도시를 순회하며 미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오는 5월 유럽 투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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