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T캡스플레이는 26일 “4월 24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4월 4주차 ADT캡스플레이 투표에서 지난 18일 잠실구장에서 나온 김헌곤의 호수비가 총 득표율 52%로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김헌곤은 11회말 2사 1, 3루 대타 신성현의 좌중간 안타성 타구를 30여미터 질주한 끝에 다이빙캐치로 잡아냈다. 이 수비로 삼성은 끝내기 패배의 위기에서 벗어나 경기를 무승부로 이끌 수 있었다.
김헌곤은 올 시즌 안정적인 수비 능력을 바탕으로 삼성의 주전 좌익수로 발돋움 하였다. 타격 면에서도 4월 26일 현재 3할의 타율을 기록하며 빈약한 삼성의 타선 속에서 고군분투 하고 있다.
한편 보안전문기업 ADT캡스는 지난 2013년부터 5년간, 팀의 승리를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선수들의 호수비를 응원하는 'ADT캡스플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ADT캡스플레이' 영상은 포털사이트 Daum 내 ADT캡스플레이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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