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단원구 소재 ㈜경안(회장 유성춘)이 25일 이동권 제약을 받고 있는 지역 어르신 2명에게 ‘사랑의 전동스쿠터’ 2대를 지원했다.
단원구 신길동에 위치한 ㈜ 경안은 1983년 3월에 설립해 안산시 생활폐기물을 수집·운반하는 업체로, 지역 어려운 분들을 위해 후원금 기부와 쌀 후원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유성춘 ㈜경안회장은 “비록 크지 않은 정성이지만, 움직이기 힘들었던 어르신에게 불편함이 없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든든한 발이 돼 줄 것을 기대한다”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록구 관계자는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 상록구 어르신을 위해 ㈜경안에서 보내주신 후의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두분의 바깥활동에 많은 도움을 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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