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부강 사랑의 날’로 지정하여 부대 인근 음식점을 찾아 중식을 실시하고 있다. ‘부강 사랑의 날 행사’는 지역주민들과 화합·소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기 위해 시작하였다.
26일, 종합보급창장을 비롯한 200여명의 간부들은 각 부서원들과 함께 부대 인근 식당을 찾아 식사를 함께하며 단결을 도모하는 한편, 식당을 찾은 주민들과도 인사를 나누며 보람된 시간을 가졌다.
부강지역 상인은 “부강 사랑의 날 행사 때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부대원들이 식당을 자주 찾아주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장병들이 더욱 만족 할 수 있는 음식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종합보급창으로 물자 납품을 위해 전국 각지에 위치한 민간업체에서 부강지역을 방문하는 차량이 월 평균 370여대에 달하는 만큼 직·간접적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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