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환수 청장 "한국·인도 기업 이중과세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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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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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인도 국세청장 회의 개최

임환수 국세청장과 하스무크 아디아 인도 국세청장이 26일 서울지방국세청에서 제4차 한·인도 국세청장 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세청 제공]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한국과 인도 국세청이 양국 기업의 이중과세 방지를 위해 손을 잡았다. 

임환수 국세청장은 26일 서울지방국세청에서 하스무크 아디아 인도 국세청장과 제4차 한·인도 국세청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양국 국세청장은 개정 조세조약의 취지에 따라 상호 합의를 원활하게 진행해 이중과세를 방지하고, 기업이 안정적인 세정환경에서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로 결의했다.

임 청장은 "최근 국세행정 동향, 외국계 기업 세정지원 현황을 공유하고 양국의 교역·투자를 촉진하는 세정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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