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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사드 전격 배치, 김정은 핵무기 위협에 최소한 안전망 확보한 셈" 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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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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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동욱 총재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전격 배치에 대해 옹호의 뜻을 밝혔다.

26일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성주 '사드 전격 배치'는 '북한 핵실험 찬물 끼얹은 꼴'이고 '안보주권 인공기 아니라 태극기 꽂은 격'이다. '한미동맹 재확인 격'이고 김정은 핵무기 위협에 최소한 안전망 확보한 셈이다. '중국 사드보복 김빠진 꼴'이고 경제·관광 원위치 신호탄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날 새벽 주한미군은 군사작전을 벌이듯 사드 장비인 발사대 6기, 사격통제레이더, 요격미사일 등 장비 대부분을 경북 성주군에 있는 성주골프장에 반입했다.<br style="margin: 0px; padding: 0px; color: rgb(0, 0, 0); font-family: 맑은고딕, " malgun="" gothic",="" 나눔고딕,="" "nanum="" dotum,="" arial,="" verdana,="" tahoma;="" letter-spacing:="" -0.13px;"="">
당시 경찰 4000여명이 동원돼 인근 도로를 모두 통제했고,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인근 마을 주민들과 경찰이 충돌해 부상을 입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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