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26일 KT융합기술원을 방문해 최근 지능정보사회의 도래에 따른 차세대 네트워크 신기술 연구방향과 투자계획 등을 논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KT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5G 시범서비스를 검증할 예정이며, 2019년 세계 최초 5G 상용화 추진과 2021년까지 우리나라 85개시 대상 5G기반의 지능형 네트워크 커버리지 확대 등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최 장관의 방문은 차세대 유·무선 네트워크 기술인 5G이동통신과 지능·가상화 네트워크의 추진현황과 서비스 개발 상황을 살펴보고, 기술연구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등 미래부 정책의 현장 착근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최 장관은 ”앞으로의 네트워크는 속도를 높이는 경쟁을 넘어 혁신적인 인프라 개선과 서비스 개발이 중요하다”며, “미래부가 마련한 새롭고 효율적이며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이 신속히 적용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문제 원인을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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