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지난 2012년 자체적인 체크카드 사업을 시작한 새마을금고는 출시 만 5년째인 지난 3월 말 현재 회원 수 430만명, 누적 발급 수 630만매를 돌파했다. 지난해에만 매출 3조5000억을 넘기며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MG체크카드는 현재 8종의 개인체크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회원의 소비 패턴에 따라 할인 캐시백을 받을 수 있는 할인형 카드 7종(IN, 시장愛, 카카오페이, 부자되세요 홈쇼핑, 민트, 피치, 라임)과 어느 가맹점에서나 포인트를 적립받을 수 있는 포인트형 체크카드 1종(크림)으로 구성됐다.
대표 상품으로는 IN, 카카오페이, 크림체크카드가 있다. 2013년 6월 발급을 시작한 이후 약 140만매가 발급된 인카드는 대표적인 생활 밀착형 할인카드로 통신비, 학원, 병원·약국, 인터넷 쇼핑, 백화점·대형마트, 영화, 도서, 공연 등 다양한 서비스를 탑재하고 있다.
젊은층을 공략하기 위해 출시한 카카오페이 체크카드는 카카오 캐릭터를 탑재한 귀여운 디자인과 젊은 층을 위한 할인 서비스로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카카오페이 체크카드에는 카카오페이결제 할인을 비롯해 편의점, 소셜커머스, 어학, 영화, 커피, 스타일푸드업종 할인 등 젊은 층에 특화된 서비스가 탑재돼 있다.
지난해 출시된 Everyday My Color 시리즈 상품 중 하나인 크림 카드는 포인트형 체크카드로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0.2%의 기본 적립이 가능하다. 대형마트, 학원, 병·의원, 약국 업종에서 이용한 금액에 대해 최대 1%의 추가 적립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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