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대체로 맑고 바람 '쌩쌩'…"일교차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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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7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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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수요일인 27일 전북은 대체로 맑겠고 곳곳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최저기온은 무주 1.8도, 진안 1.9도, 완주·임실 2.6도, 장수 2.9도, 전주 7도 등으로 전날보다 3도가량 하락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전날과 비슷한 17∼20도 분포를 나타내겠다.

서해안과 일부 지역에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기온은 더욱 떨어지겠다.

기상지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아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를 보이겠고, 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부 모든 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 저지대는 침수 피해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doo@yna.co.kr

(끝)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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