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1분기 매출 1조822억원… 영업익 13.2% 증가한 2908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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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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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네이버]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네이버는 2017년 1분기에 매출은 1조822억원, 영업이익 2908억원, 순이익 2109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1분기 기준 네이버의 연결영업수익은 전년동기 대비 15.5% 상승, 전분기 대비 0.3% 감소한 1조822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3.2%, 전분기 대비 0.2%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 영업수익과 비중은 △광고 997억 원(9%) △비즈니스플랫폼 5097억 원(47%) △IT플랫폼 434억원(4%) △콘텐츠서비스 235억 원(2%) △LINE 및 기타플랫폼 4060억 원(38%)이다.

쇼핑·네이버TV 동영상 광고 등 광고 부문은 모바일 상품 개선과 작년 상반기 낮은 기저 효과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22.3% 성장했으나, 비수기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18.9% 감소한 997억 원을 기록했다. 

비즈니스플랫폼 부문은 모바일 검색 강화와 상품개선 및 쇼핑 쿼리의 꾸준한 증가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13.3%, 전분기 대비 3.7% 증가한 5097억 원을 달성했다.

네이버페이·IT서비스·클라우드 등을 포함한 IT플랫폼 부문 또한 네이버페이 거래액과 관련 지표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91.9%. 전분기대비 11.3% 성장한 434억 원을 기록했다.

콘텐츠서비스 부문은 원스토어 사업 이관에 따른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23.7% 감소했으나, V LIVE 신상품 출시 등으로 전분기 대비 4.2% 증가한 235억 원을 기록했다.

LINE 및 기타플랫폼 부문은 전년동기 대비 15.2% 증가, 전분기 대비 0.8% 감소한 4060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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