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삼성전자 "지주회사 전환 포기, 이재용 부회장 이견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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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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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삼성전자는 27일 1분기 실적 발표 후 이어진 컨퍼런스콜(전화회의)에서 지주회사로 전환하지 않기로 한 결정에 대해 "이재용 부회장이 회사의 등기 이사이기 때문에 이사회 안건을 알려드렸다"며 "그에 대한 이 부회장의 특별한 의견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주회사 전환 검토는 과거와 달리 작년 말 제시됐던 투자자 요청에 따라 진행됐고, 또 단순한 지배구조 뿐 아니라 지배구조 운영에 따른 회계 세제 등 심도 있게 검토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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