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내가만드는 2018 달력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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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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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 보건소(소장 구성수)가 올해 12월까지 어르신들의 우울 예방 및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해 ‘내가 만드는 2018’ 달력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운영중인 달력 만들기 프로그램은 17일부터 독거노인 및 경로당 회원 300명을 대상으로 미사종합사회복지관에서 8주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내달 18일에도 보건소에서 달력 만들기 프로그램을 8주간 진행할 예정이다.

‘내가 만드는 2018’ 달력 만들기는 계절별 풍경·사물 등 12장의 도안을 넣은 달력을 직접 색칠하고, 다양한 도구를 이용, 꾸밈으로써 나만의 달력으로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미술표현 기법을 활용하기 위해 ‘틀린그림찾기’, ‘미로찾기’, ‘만다린 문양 그리기‘ 등 달력의 구성을 다양하게 제작하였고 미술 전문강사 지도로 진행한다.

구성수 보건소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우울 ․ 치매의 위험이 높은 어르신께 미술 활동을 통해 정신적 즐거움을 주고, 소근육 활동을 함으로써 인지 기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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