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 한정판 컬렉션 ‘익스플로레이션즈1’ 출시

라오스에서 재배한 원두로 희소성 자랑...케냐 커피를 캡슐 안에 담아 재탄생

네스프레소 한정판 컬렉션 ‘익스플로레이션즈1’ [사진 = 네스프레소 제공]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프리미엄 캡슐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케냐와 라오스 커피에서 영감을 받은 한정판 커피 컬렉션 익스플로레이션즈을 5월 1일 출시한다

커피 컬렉션 익스플로레이션즈는 한정판 커피 가운데서도 극히 제한된 수량만 경험할 수 있는 커피로, 고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커피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익스플로레이션즈을 시작으로 년에 두 번 익스플로레이션즈커피 컬렉션을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익스플로레이션즈1’은 ‘라오스 볼라웬 플래토(Laos Bolaven Plateau)’와 ‘케냐 피베리(Kenya Peaberry)’ 두 가지 커피로 구성되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상적인 커피 재배 환경(떼루아, Terroir)으로 주목 받는 라오스의 볼라웬 고원 지역에서 생산된 커피와 세계적으로 진귀한 커피 중 하나인 케냐의 피베리 원두가 네스프레소만의 캡슐 커피로 재탄생 했다.

라오스 볼라웬 고원은 해발 1,300m에 위치하며 연중 내내 높은 강수량과 습도가 화산재 토양과 만나 커피가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들은 선별된 농가에서 직접 손으로 커피를 수확하는 핸드 픽킹으로 떫은맛을 줄이는 방식을 택했으며, 커피 원두 일부를 장시간 다크 로스팅하여 풍부한 곡물 향을 극대화 및 약간의 신맛을 가미했고 그결과, '라오스 볼라웬 플래토’만의 부드럽고 조화로운 풍미를 선보이게 되었다.

'케냐 피베리’는 최상의 품질과 희귀성을 자랑하는 커피로 전체 커피의 3~5%에서만 발견할 수 있으며 일반적인 커피 원두와 달리 하나의 열매에 단 한 개의 원두만이 자란다. 이러한 피베리 원두를 네스프레소만의 방식으로 개별 로스팅하여 피베리의 특징인 풍부한 과일 향을 강화하고 신맛은 조절한 아로마 프로파일을 완성했다.

'라오스 볼라웬 플래토’와 ‘케냐 피베리’ 두 커피 모두 에스프레소(40ml)로 추출하는 것이 적합하며, 우유와도 잘 어울려 라테 마키아토나 카푸치노로 즐기면 우유 거품의 부드러움과 함께 색다른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한편, 네스프레소의 새로운 커피 컬렉션 '익스플로레션즈1’는 두 가지 커피가 한 팩으로 구성되어 한정 수량 판매되고 신제품을 포함한 네스프레소의 24가지 캡슐 커피는 전국 네스프레소 부티크와 네스프레소 홈페이지, 네스프레소 클럽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