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 6개국 소프트 런칭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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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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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조이시티는 모바일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Pirates of the Caribbean: Tides of War)이 해외 6개국에서 소프트 런칭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는 최근 인기리에 상영 중인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를 기반으로 제작된 모바일 게임이다. 영화의 배경이 되는 카리브해를 무대로 삼아 최고의 해적이 되기 위해 전투를 펼치는 방식으로 게임이 전개된다.

자원 채집부터 영지 건설, 선원 훈련, 해적선 커스터마이징 등 서로의 영지를 침략하거나 방어하기 위한 전략을 구상해 병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다. 또, 다른 유저들과 연맹을 맺거나 동인도 회사와 교역을 펼치는 등 서로간 상호 작용을 장려하는 시스템으로 협동과 경쟁의 재미를 강조했다.

특히 원작의 세계관을 이어가는 탄탄한 이야기 구조가 이 게임의 핵심 재미 요소다. 잭 스패로우, 윌 터너, 헥터 바르보사, 데비 존스 등 강렬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스토리모드를 통해 새로운 모험을 떠날 수 있다.

이번 소프트 런칭 대상 국가는 호주와 뉴질랜드, 싱가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이다. 조이시티는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의 글로벌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며, 선 출시 국가를 통해 게임의 콘텐츠와 밸런스, 난이도 등을 점검해 글로벌 성공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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